영화 와 애니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2014)
redice
2014. 11. 13. 00:54
(스포 있음)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2014)
재난영화라 특별한 내용은 없으니 감상만.
- 설마 진짜 토네이도가 저렇게 부는건 아니겠지..;;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사진을 보면 집도 날라가고 나무도 난라가고 차도 날라가고 하던데 그...그래도 현실에선 비행기까지 날라가지는 않을꺼야. 비행기도 날라가나?? 했는데 진짜 날라가서 소오름!
- 기억에 남는 장면은 카메라맨 제이콥이 토네이도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
탱크로리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불이 났는데 그걸 촬영하고 싶다고 가까이 갔다가 불기둥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쫘악- 끌려들어가서 불기둥을 타고 빙글빙글 하늘로 올라가는데, 진짜 보면 경악할 듯. 무...무서워.
토네이도 보면 옆에 가진 말아야지. 허허.
- 그리고 피터같은 사람은 안 죽었으면 좋겠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도 필요한거고(토네이도를 쫓는 사람들) 사고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건데 영화를 보면 그런 사람들을 너무 희생시켜. 그르지마. 피터 나쁜 사람 아냐 -
유투브 스타가 될 바보도 살려줬는데 피터 정도는 살려줬어야징. 감독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너무 가차없다.
- 만약 우리나라에 그 정도의 위력의 토네이도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거대한 아파트 촌 서울에 불어닥치면...;;
안생길테니까 생각하지 말자. 복구하려면 3천년쯤 걸릴 것 같애.
- 결론은 추천. 스토리가 깔끔해서(억지 감동이 없다) 아무 생각없이 토네이도만 감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