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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분변 돼지곱창을 먹고 있다

* 아래 내용은 일부 업체에 한합니다.

* 돼지 대창에 관한 것으로 순대를 만드는 소창이나 막창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1. 모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판매한 곱창에 대해 조사

 

- 업체에서 상품 만드는 방법

분변있는 돼지 곱창(대창)을 대충 씻어서 삶음 -> 그대로 컷팅함-> 잘린 대창을 두명의 직원이 대충 눈으로 선별함. 아주 나쁜 것들만 선별 -> 분변 남은 대창들 그대로 양념함. -> 직화로 연기불만 입힘-> 포장함.

 

- 양념 씻어 보니 분변이 그대로 남이 있음.

곱창에 있는 까만 것들은 깨나 후추가루가 아니라 세척 안된 분변일 수도 있음.-_;;

 

곱창 한번 밖에 안먹어 봤는데 앞으로도 먹지 말아야겠다. 

 

 

2. 돼지 곱창 세제 세척은 없어졌는가


인터뷰한 곳들 모두 이제 세제로 세척하는 일은 없다고 함.

부산물을 씻는 곳이나 가게등 여러 곳에서 백색 가루 담긴 파란 플라스틱 통이 발견됨.
계면활성제 잔류검사함.
25개 분석 -> 12개에서 계면활성제 검출
하지만 계면활성제는 미량으로 검출됨.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함.

오히려 뚝배기에서 더 많이 검출됨ㅠ_ㅠ 뚝배기 씻을 때 꼭 밀가루로 씻어야겠다 ㅠ_ㅠ

 


- 그럼 백색가루의 정체는??

정답은 식소다(중탄산수소나트륨).
허용된 식품첨가물임. 근데 얼마나 넣어야한다 이런 용량이 제한이 없음. 그래서 업체에서 임의대로 넣음.

 

- 근데 업체에서는 왜 식소다를 넣을까??

소다를 넣고 끓이면 곱창의 중량이 늘어남.

최종 실험결과는 106 / 142 

소다 넣으면 대창 엄청 불어나게 됨. 그래서 중량을 늘리려고 업체에서 사용하는 것이였음.
문제는 아까 말했듯이 사용량을 임의대로 넣음.
양이 많으면 체내의 알칼리 증가를 유발. 약한 정도라도 독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음.

 

 

다행히 현재는 세제를 사용하진 않고 있었다. 식품첨가물이야 평소에도 엄청나게 먹어대니 이 부분은 뭐 그저 그런데 분변은 정말 충격적이다. 뒤집어보면 알 수 있으려나.

잘 씻는 업체들도 있던데 이런 업체들이 또 피해를 볼 듯.

암튼 앞으로 곱창을 꼭 먹어야 하는 일이 있으면 진행자 말처럼 절대로 뒤집지 말고 먹어야겠다. 차라리 모르고 먹겠어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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