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 붙이는 법
뽁뽁이는 접착면과 비접착면이 있고 접착면쪽으로 붙여야 잘 붙여진다.
이거 당연한 이야기인데-_;;
얼마전 뽁뽁이를 사왔다. 한동안 안붙이고 있다가 날씨가 춥길래 붙여 보기로 했다.
설명서(처럼 보이는 종이쪼가리) 에 나온대로 붙이려고 보니까 접착면이 어디인지 모르겠다.
접착면이라고만 써놨지 어디가 접착면인지가 안써있어-ㅁ-;
만져보니까 한쪽은 비닐이 눌러 붙은 것처럼 빤질빤질하고 한쪽은 약간 공기구멍 같은게 보이는게 덜 눌러붙은 비닐처럼 보였다. 어디로 붙일까 하다가 더 빤닥빤닥한 쪽으로 붙였다.
붙여지긴 하는데 옆이 잘 안붙여짐. 물이 적은가 싶어서 팍팍 뿌리고 붙이니까 붙어있긴 한데 설명처럼 찰싹 붙는 느낌은 아니다. 혹시 싶어서 옆 창문에 남은 조각을 반대로 해서 붙여봤다. 찰싹 붙는다. 아 ㅠㅠㅠㅠㅠㅠ 반대쪽이였어 ㅠㅠㅠㅠㅠ
그래서 떼고 다시 붙였더니 엄청 잘 붙여진다. 그렇다. 아주 빤질한 쪽이 아니라 덜 빤질한 쪽으로 붙여야한다.
오늘 알게된 것 : 뽁뽁이는 덜 빤질대는 쪽으로 붙여야 한다.
내년에 또 삽질할까봐 적어둠.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층간소음 기록 (0) | 2020.08.31 |
---|---|
아이허브 카드 수수료, 이러면 아껴지나?? (0) | 2015.10.27 |
의인성 (0) | 2014.11.03 |
마우병 / 방음마이크 (0) | 201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