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 애니

[애니]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魔弾の王と戦姫)

(스포 있음)

 

총 13화 / 2014.10.04~2014.12.27

티글블무드 보른: 이시카와 카이토

 

오랜만에 느끼는 옛날 애니의 향수.

옛날 애니가 아닌데도 남자주인공 성격이 예전 애니에서 볼 수 있는 성격이라 그렇게 느껴진다.

친절하고 착하고 하렘 속에서도 눈치없이 둔감하고. 하지만 능력있고 정의를 위해서라면 승산 없는 게임에도 달려드는 성격.

그래서 사람들이 감동하고 다 도와주고 일이 잘 풀리고 주위에 여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예전 남자주인공들은 이런 경우가 많아서 오랜만에 이런 캐릭을 보니 ... 마음에 들었다.

약한줄 알았는데 숨겨진 능력이 있다거나 찌질하지만 계속 보다보면 애정이 생긴다거나 이런 녀석들은 질렸어.

전형적이여도 강한 녀석이 보고 싶었는데 티글이 그런 캐릭이라 남주는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멋지게도.. 활도 잘쏜다.  활로 일기토하는건 반칙인것 같지만 멋지니까 괜찮아. ㅋ

 


하지만 작화나 바나디스를 보면 요즘 애니가 맞는 듯;;

여자들은 살려두지만 남자는 가차없이 죽인다.

롤랑이 죽었을때 이 애니는 남자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다고 느꼇-_;; 남주 아니면 아이고, 의미없다.

 

생각보다 재미는 없다. 계속 영토 싸움을 하긴 하는데 남주가 너무 정의롭게 이기다보니 재밌지가 않다.

그리고 일곱 공녀가 매력이 없다. 너무 어려서 하는 짓도 유치하고 꼭 어딘가의 초딩들 같다.

싸움이 재미없고 로맨스도 없더라도 여자들이 매력적이라면 봤을텐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 남주의 매력만으로는 버티기가 힘들었다.

결국 리타이어. 총 13화 가운데 9화정도까지 봄.

 

 

'영화 와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 윅 (John Wick , 2014)  (0) 2015.01.22
[약짜증] 생존게임 247°F (247°F , 2011)  (1) 2015.01.16
바람의 검심-교토 대화재편  (0) 2014.12.23
비긴어게인/ 닌자터틀  (0) 2014.12.11
,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