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tactics

1.  자동전투를 하자.
장르는 턴제 rpg.
1인개발자가 만든 인디 게임으로 위키에도 등록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를 참조 하면 됨.
특이한 건 턴제 게임인데 자동전투가 있다. 요즘 자동전투 없는 게임 없지만 이런 게임도 자동전투가 있다는게 신기했는데, 해보고 나니 왜 있는건지 알겠다. 자동전투가 없었으면 난 진작 게임 접었을 듯.

이 게임은 레벨에 상한선이 있다. 예를 들어 맥스20 레벨인 캐릭이 있으면 레벨 20이 된 후엔 아무리 전투를 해도 경험치가 쌓이지 않는다. (흠.. 쓰고나니 당연한 이야기네, 맥스가 20이니까..;;)
그래서 맥스가 된 후 레벨을 올리려면 진화를 시켜야 하는데, 그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그 캐릭에 해당하는 정령석이다. 정령석은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전투 후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음.. 그러니까.. 캐릭별로 모으려면 전투를...얼마나...;;;
그래서 이벤트 던전이나 의뢰를 부지런히 해야하는데, 문제는 이게 다 똑같음.
맵도 똑같고 나오는 적도 똑같고. 근데 이걸 매번 해야하고.. 하...자동전투가 없으면 안되야..
자동전투 이렇게 소중할 줄이야.
이제까지 자동전투 할꺼면 게임을 뭐하러 하나... 했는데, 왜 하는지 알게 됐다.-_-;;

 

2. 환생 꺼져!! '룬'이나 껴보자
요 며칠 열심히 진화를 다 시키고나니 다음엔 환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놔- 고만 좀 해!
환생 시키는데는 정령석에, 이상한 돌들에, 돈에 너무 많은게 필요해서 환생까지는 못시킬 것 같다.
그래서 이제야 룬을 껴주기 시작했다.
룬은 연구소에서 만들 수 있는데, 가보면 제작, 강화, 합성 등등 매우 귀찮은 것들이 잔뜩 있다...;;
그리고 룬 장착은 처음 한칸은 무료인데, 다음부턴 싸구려 환생석을 한개씩 줘야하고 비싼 룬들은 장착하고 나서 빼면 사라지기 때문에 빼기전에 물약을 먹어야 된다. 암 생각없이 계속 누르다가 비싼 룬 날려 먹음;; 하아..
암튼 그렇다고 합니다.

 

3. 게임 평가

재미있다. 노가다 필요하다. 전투 하는데, 경험치는 안쌓여서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