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리벤지 (The Salvation , 2014)

(스포일러 있음)

웨스턴 리벤지 (The Salvation , 2014)

 

 대충 줄거리 : 존은 7년만에 만난 아내와 아들을 악당의 손에 잃은 존은 그들을 모두 죽여 복수하는데, 그중 한명이 마을의 실제 지배자 델라루의 동생이였다. 델라루는 존을 잡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결국 델라루에게 잡히고 만다. 동생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동생도 델라루의 부하들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고 존은 델라루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자비없는 서부영화였다.

어리니까 혹시 살지 않을까..했지만 죽는다. 동생이니까 살지 않을까.. 했지만 죽는다. 주인공 빼고 그냥 다 죽는다.

서로를 죽이는데 망설임도 없고 끼어들만한 추억이나 감동거리도 없다. 그냥 보이면 쏘는거야 -!

그렇다고 각자 사연이 없는 건 아닌데 사연 소개가 참 짤막하다. 좋다 -

묵묵하게 보면 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