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기록

10/12 층간소음 기록 - 주말도 힘들다

10/11 일요일

하루종일 시끄러움. 뭔가 새로운 아이템을 사왔는지 아침에는 방정리 하는 듯 방에서 쿵쿵 걸어다니며 분주하더니 오후가 되자 조립하는 것 같았다. 쾅쾅, 드륵드륵, 쿵(뭔가 떨어뜨리는 소리)를 반복하더니 다 됐느지 드르륵 드르륵 소리가 나게 굴린다. 무슨 자동차인줄 알았는데 윗집 아이들이 자동차 탈 나이는 아닌 것 같고 보드나 킥보드 같은건가? 잘 모르겠지만 그런 종류인 것 같다. 제발 집에서는 타지 말아줘.

 

그리고 저녁까지 계속 쿵쿵 걸어다님. 그리고 남자어른이 늦게 집에 왔는지(자정쯤 들어옴) 2시까지 쿵쿵 걸어다니고 뭔가 쿵 떨어뜨리고를 계속 반복했다. 

 

10/12 

오후 7:50

여자아이의 악- 하는 소리를 시작으로 쿵쿵 시작됐다. 

 

 


평일보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더 시끄러운 것 같다. 어제는 아침부터 소란스럽길래 나갔다 왔는데 그래도 계속 소란스러워서 또 나갔다 왔다. 요즘은 소리가 들린다 싶으면 누워서 음악 듣거나 밖으로 나간다. 그게 가장 나은 것 같다. 

소리가 들릴때 청소도 해보고 tv도 보고 했는데 발망치 소리는 그래도 가려지지 않는다. 차라리 안듣는게 가장 낫다. 하지만 계속 나가 있을수도 없고 산책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고. 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억지로 나가다보니 이것도 너무 힘들다. 근데 주말과 공휴일은 정말 더 시끄럽다. 새벽 넘어서까지 자지도 않고.

주말에는 좀 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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