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 애니

캔디 케인/ 더 로드

(전부 다 스포일러)

캔디 케인 (Joy Ride , 2001)

 

여자친구랑 대륙횡단 여행을 하는데 민폐 형이 끼게 되고, 그 민폐덩어리 형이 트럭 운전사에게 장난쳤다가 된통 보복당하는 이야기이다. 보복도 그냥 툭 치는 정도가 아니라 어디 죽어봐라 식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주인공 세명이 정말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온다.

장난 함부로 치지말라는 교훈적인 내용.

 

 

결말 : 트럭 운전사 안죽었다.

 

 


 

더 로드 (Dead End, 2003)

 

 

일가족이 여행을 가는데 영 분위기가 안좋다. 사정상 평소 안가던 도로로 들어갔는데, 이게 문제를 일으킨다. 이상하게 갔던 길이 또나오고 또나오고. 출구가 없는 도로에서 아이를 안은 하얀의 옷의 여자가 나타나고 가족들은 하나둘씩 끔찍하게 죽어간다.

도로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여행 이야기다.

 

 

어렸을때 봤던 환상특급을 보는 느낌이다. 가족들의 과장 된 행동과 분위기까지 꼭 닮았다.

재밌었던 영화.

 

 

결말 :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아버지의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났고, 이 사고로 가족 중 딸을 제외한 모두 사망, 상대편차는 아이와 어머니가 사망. 도로에서 계속 나오던 아이를 안은 하얀 옷의 여인이 반대편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다. 그 도로에서 탈출한 사람은 딸이 유일한데, 그건 딸만이 사고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계속 쫓아오던 검은 차는 우리나라로치면 저승사자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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