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보이 (Hellboy , 2019)

 

헬보이 (Hellboy , 2019)

 

* 올라와 있는 포스터가 다 이상해서 헬보이 이미지를 생각해 그나마 멀쩡한 걸 골라왔는데,  너무 무섭게 나왔다.  원래 그렇게 무서운 사람은 아니다. 아니 뭐 사람은 아니지만 암튼 그렇게 무서운 인물은 아니다. 

 

* 이번엔 대충 줄거리는 생략. 본지도 오래됐고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며칠전 tv에서 하길래 다시 볼까 했는데 내가 보고 싶은 장면들은 다 짤려 있어서 도대체 뭘 보라는 건지 알수가 없어 보다 말았다. 사실 이 영화는 고어(?)한 맛에 보는 건데 그런게 하나도 없으면 어쩌라는 건가. 내용은 앞에도 말했듯이 얼마 지나면 기억이 안난다고. 

 

 여기서 대놓고 말하긴 그렇지만, 암튼 뭔가 퍽퍽 터지고 팍팍 날라가고 푹푹 찍히는 게 보고 싶은 날 보면 되는 영화다. 대부분 잘 봤는데 나도 윽- 한 장면은 발에 송곳 같은 거 끼고 푹푹 뭔가를(뭔가가 뭔지는 보면 안다;;) 찍고 다니는 괴물이 나오는 장면. 그 외에는 그냥 무난하게 봤다.